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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석유·정량미달 여전…불법유통 주유소 5년간 1천곳 넘어

입력 2026-10-02 15: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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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이 "반복 위반업소 집중관리하고 행정처분 여부 점검해야"




질의하는 김원이 의원

[김원이 의원실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가짜석유 판매와 품질 부적합, 정량미달 등 불법유통으로 적발된 주유소가 최근 5년간 1천270곳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더불어민주당 김원이(전남광주 목포) 국회의원이 한국석유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주유소 불법유통 적발 현황'에 따르면 2021년 319곳, 2022년 280곳, 2023년 233곳, 2024년 165곳, 2025년 152곳, 2026년 7월 현재 121곳의 주유소가 적발됐다.


유형별로는 법정 품질기준에 미달한 '품질 부적합'이 813곳으로 가장 많았다.


품질 부적합은 관리·보관 소홀 또는 인위적으로 제품을 혼합해 품질기준에 부적합하게 된 제품이다.


이어 가짜석유 판매 275곳, 정량미달 판매 113곳, 등유 등을 차량·기계 연료로 판매한 주유소 70곳 순이었다.


최근 5년간 2회 이상 불법행위로 적발된 주유소는 총 100곳이었다.


상표별로는 SK 상표 주유소가 48곳으로 전체의 48%를 차지했으며, S-OIL 16곳·GS 12곳·HD 현대오일뱅크 11곳 등이다.


김원이 의원은 "가짜석유 등 불법유통은 소비자의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정부가 적극 나서 반복 위반업소에 대한 단속과 행정처분 이행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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