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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정책실장에 하준경 '내부 승진' 발탁…경제성장수석 문신학(종합)

입력 2026-10-01 1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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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사퇴 한 달만…대통령 외교·국방 특보에 송영길·김병주 위촉


재경부 1차관 권대영·국토부 2차관 정의경…지방시대위원장에 박정현




청와대 신임 정책실장으로 하준경 현 경제성장수석 승진 발탁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황윤기 기자 = 청와대 신임 정책실장으로 1일 하준경 현 경제성장수석이 승진 발탁됐다.


이로써 김용범 전 실장의 사표가 수리된 지 한 달 만에 '내부 승진' 형식으로 정책 사령탑 공백 상황이 해소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하 수석을 정책실장으로 임명했다고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성 수석은 하 실장에 대해 "공정 성장과 양극화 해소 등 사회적 현안을 성장 전략에 결합해 온 대표적인 학자"라며 "이재명 정부 초대 경제성장수석으로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전환하는 역량을 보여줬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사회정책과 경제정책을 두루 아우르며 복지, 일자리, 교육, 주거 등 국민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아울러 "집권 2년 차 들어 주거·일자리·서민금융 분야에 대한 3대 사회정책을 강화하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전체적 방향을 하 실장이 성장전략과 사회정책을 결합하며 끌어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하 실장의 승진으로 비게 된 경제성장수석 자리에는 문신학 현 산업통상부 차관이 발탁됐다.


문 수석에 대해 성 수석은 "산업·에너지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실물경제 전문가"라며 "3대 메가프로젝트 등 신성장 동력을 빠르게 추진하는 것은 물론, 실행 중심의 경제성장전략으로 잠재성장률 회복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 정책실장 등 임명

(서울=연합뉴스) 청와대는 1일 이재명 대통령이 정책실장에 하준경 현 경제성장수석(왼쪽부터), 경제성장수석에 문신학 현 산업통상부 차관, 평화외교특별보좌관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 국방정책특별보좌관에 김병주 의원, 재정경제부 제1차관에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 정의경 국토도시실장, 지방시대위원장에 박정현 전 부여군수를 임명 및 위촉했다고 밝혔다. 2026.10.1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아울러 이 대통령은 평화외교특별보좌관으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을, 국방정책특별보좌관으로 같은 당 김병주 의원을 각각 위촉했다.


송 특보는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지낸 6선 의원이고, 김 특보는 육군 대장 출신으로 현재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재선 의원이다.


성 수석은 "송 특보는 축적된 의정 경험과 국내외 다양한 네트워크를 토대로 균형 잡힌 관점에서 국익 외교의 공간을 넓힐 것"이라고, "김 특보는 국가안보와 국방개혁 과제에 국민의 목소리를 더해 줄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이 밖에도 이 대통령은 재정경제부 제1차관에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 정의경 국토도시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성 수석은 권 차관에 대해 "경제 금융 전문가로서 다양한 정책수단을 과감히 동원해 경제성장률과 물가, 고용 등 경제 현안 전반을 안정감 있게 챙기며 미래 성장 모멘텀을 지속 발굴한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정 차관에 대해서는 "지방주도성장의 기반을 넓히고 3대 메가프로젝트 인프라를 차질 없이 구축하는 한편, 국민이 체감하는 교통 현안도 현장감을 가지고 속도감 있게 풀어나갈 것"이라는 설명을 곁들였다.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뒷받침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에는 박정현 전 부여군수가 위촉됐다.


성 수석은 이날 인사에 대해 "국정의 정책 역량과 실행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지금은 실행의 시간이다.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총평했다.




인사관련 설명하는 성기홍 홍보소통수석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성기홍 홍보소통수석이 1일 청와대 기자회견장에서 인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10.1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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