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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국회의원들 "남원 설립 국립의전원, 남부권 의료 중심으로"

입력 2026-10-01 13: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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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의료격차에 국가가 내놓은 답…필요 예산 제때 반영할 것"




전북 지역구 국회의원 합동 기자회견

[박희승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보건복지부가 국립의학전문대학원(국립의전원)을 전북 남원에 설립하기로 결정한 1일 전북지역 국회의원 6명은 이번 결정을 반기면서 국가 차원의 투자를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익산을) 원내대표와 박희승(남원·장수·임실·순창), 윤준병(정읍·고창), 안호영(완주·진안·무주), 이성윤(전주을), 김의겸(군산·김제·부안군)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이 하나로 뭉쳐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국립의전원을 전북의 최우선 현안으로 두고 중앙당과 정부에 지속해 요구해 왔다"며 "국립의전원은 대한민국이 오랫동안 풀지 못한 지역 간 의료격차에 국가가 내놓은 답"이라고 평가했다.


남원의료원을 국가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 남원병원으로 전환하는 데 대해서도 "교육과 수련, 진료와 연구가 한 곳에서 순환하는 의료 중심도시의 토대가 마련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가 세우는 첫 공공의료 인력양성기관인 만큼 교육과 수련을 담당할 병원과 우수한 교수진, 첨단 교육시설이 함께 갖춰줘야 한다"며 "국가가 필요한 기반을 새로 만들어 가야 하는 만큼 국가 차원의 과감한 투자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전북 국회의원들은 민주당 차원에서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국립의전원 설립에 필요한 예산이 제때 반영되도록 하고, 추가 입법이 필요하면 신속히 처리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들은 "국립의전원을 축으로 남원을 남부권 의료의 중심으로 키워야 한다"며 "그것이 국가균형발전이고, 어디에 살든 같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나라로 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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