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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주유 할인에 61억원·통행료 감면에 670억원 소요"

입력 2026-10-01 0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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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범 "생색은 정부가 내나 부담은 도로공사가…손실 검토해야"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 진행하는 신성범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국회 정보위원장인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이 27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주도로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은 불참했다. 2026.4.27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노선웅 기자 = 올 추석 연휴 기간에 고속도로 주유소에서 할인된 유류 가격은 총 61억원이었으며 통행료 감면 조치에 따라 670억원 규모의 통행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이 1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에서 진행된 리터당 100원의 유류 가격 인하 조치로 총 60억9천683만원이 할인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고속도로 주유소의 유류 판매량은 총 6천097만 리터였다. 발생한 할인액은 전액 한국도로공사가 부담했다.


아울러 같은 기간 실시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조치로 총 2천429만 대의 차량이 총 670억원의 통행료 감면 혜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 의원은 "통행료 감면과 마찬가지로 기름값 할인 역시 생색은 정부가 내고 부담은 공공기관인 도로공사가 지는 공익서비스 비용 성격이 강하다"며 "한국도로공사법에 규정된 정부 차원의 손실 보전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bue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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