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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훈지청, 10월의 보훈 인물에 외솔 최현배 선생

입력 2026-09-30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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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솔 최현배 선생

[울산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국가보훈부 울산보훈지청은 10월 이달의 우리 고장 보훈 인물로 외솔 최현배(1894∼1970) 선생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울산에서 태어난 최 선생은 1926년 조선어연구회에 가입하고 1929년 조선어사전편찬회에 참여했으며 '중등 조선말본'과 훈민정음 연구서 '한글갈'을 간행하는 등 일제강점기 한글을 지키는 데 힘썼다.


1942년 10월 조선어학회 운동과 관련해 구속돼 옥고를 치렀고, 광복 이후에는 한글학회 이사장과 문교부 편수국장 등을 역임하며 한글 연구와 전파에 앞장섰다.


울산보훈지청 관계자는 "뛰어난 독립 정신과 우리 민족의 얼인 한글을 위해 노력한 공헌을 기리고자 선정했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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