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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셰인바움 "韓-멕 문화활동 지원…내년 BTS 방문 기대"

입력 2026-09-25 05: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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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멕시코, 다자주의 지지…각국 주권 존중하며 평화적 분쟁해결"




셰인바움 대통령, 한-멕시코 공동언론발표

(멕시코시티=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대통령궁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의 공동언론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9.25 xyz@yna.co.kr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임형섭 설승은 기자 =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K팝을 비롯한 한국 문화의 (멕시코 현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센터 건설에 동의했으며, 멕시코 문화를 한국에 소개하는 것을 지원하기로 (이 대통령도) 동의했다"고 밝혔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날 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진행한 공동언론발표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양국 문화교류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멕시코에서) 스트레이 키즈의 공연도 진행이 되고, 2027년 BTS(방탄소년단)의 방문도 저희가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BTS는 올해 5월에도 멕시코 대통령궁을 만나 셰인바움 대통령과 환담을 했고, 당시 대통령궁 앞에는 약 5만명의 인파가 운집하기도 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두 나라 사이의 청년들 교류, K팝이나 K푸드에 대한 (멕시코 청년들의) 열정을 보면 양국 국민이 얼마나 공통점과 애정을 가졌는지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이날 정상회담 성과에 대해서는 "미래 모빌리티, AI, 디지털 기술, 과학, 교육 부문의 협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국방 분야까지 포함해 구체적으로 협력을 확대하기를 원한다"고 했다.


국제사회 이슈에 대해서는 "멕시코와 대한민국은 함께 다자주의를 지지하고 있으며, 분쟁의 평화적인 해결 방법 및 각국의 주권을 존중한다는 부분에서 입장을 함께했다"고 소개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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