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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빈방문' 멕시코 대통령궁서 환영식…애국영웅탑에 헌화도

(멕시코시티=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멕시코를 국빈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멕시코 국가 연주를 듣고 있다. 오른쪽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2026.9.25 xyz@yna.co.kr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임형섭 설승은 기자 = 멕시코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자신을 맞이하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고, 환영 인파를 향해 손을 흔들어 보이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멕시코 국기 앞에, 셰인바움 대통령은 태극기 앞에 나란히 선 가운데 군악대가 양국 국가를 연주했다.
짙은 감색 정장에 빨간색과 흰색, 파란색이 교차하는 사선 무늬 넥타이를 맨 이 대통령은 애국가가 흐를 땐 가슴에 손을 얹었다.
대통령궁 벽면에는 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환영하는 의미로 태극기와 멕시코 국기가 교차해 걸려있었다.
국가 연주가 끝나자 양 정상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후 이 대통령은 셰인바움 대통령의 안내를 받아 대통령궁 안으로 입장했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24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대통령궁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환영식이 진행되고 있다. 2026.9.25 xyz@yna.co.kr
양국 정상은 이어 정상회담과 양해각서(MOU) 교환식, 오찬, 공동언론발표 일정을 차례로 소화한다.
환영식에는 우리 정부 측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청와대에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임웅순 안보2차장, 성기홍 홍보소통수석, 김경자 사회수석, 최희덕 외교정책 비서관 등이 함께 참석했다.
멕시코 측에서는 로베르토 벨라스코 외교장관, 에드가르 아마도르 사모라 재무부 장관, 마르셀로 루이스 에브라르드 경제부 장관, 로사우라 루이스 구티에레스 과학인문기술혁신부 장관, 클라우디아 쿠리엘 데 이카사 문화부 장관, 호세 안토니오 페냐 메리노 디지털통신변혁청장 등이 자리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공식 환영식 참석에 앞서 멕시코시티 차풀테펙 공원에 있는 애국영웅탑에 헌화했다.
이곳은 1847년 미국의 멕시코 침공 당시 방어에 나섰던 육군사관학교 생도 6명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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