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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여사, 추석 앞 뉴욕서 송편빚기 행사…한인 여성들 격려

입력 2026-09-24 04: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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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추석맞이 송편 빚기 행사 참석

(뉴욕=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뉴욕을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23일(현지시간)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열린 뉴욕가정상담소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송편 빚기 행사에서 제니퍼 리 반 셰프와 송편을 빚고 있다. 2026.9.24 xyz@yna.co.kr


(뉴욕=연합뉴스) 임형섭 설승은 기자 =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에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는 추석을 앞둔 23일(현지시간) 한인 여성들과 송편을 빚었다고 청와대 안귀령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노란색 앞치마 차림의 김 여사는 이날 뉴욕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뉴욕가정상담소와 함께하는 추석 맞이 송편 빚기 행사'에 참석했다.


김 여사는 행사를 시작하며 "명절을 앞두고 들뜬 마음으로 기쁜 이야기와 슬픈 이야기, 즐거웠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누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직업 교육 등에 참여하고 있는 한인 여성들과 고향의 정을 나누고, 타국에서의 삶과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고 안 부대변인이 설명했다.


뉴욕 가정상담소의 이지혜 소장과 배영은 매니저, 이정미 뉴욕 한국문화원장 및 차지훈 주유엔대사의 배우자 이재숙 씨, 김상호 주뉴욕총영사의 배우자 손정화 씨 등도 함께했다.


김 여사와 참석자들은 한국 떡 전문 크리에이터로부터 송편의 의미와 유래, 송편의 색깔과 소에 담긴 뜻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함께 송편을 빚었다.


김 여사는 "송편을 만들어본 지 꽤 오래돼 예쁘게 만들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다"고 말한 데 이어, 자신이 빚은 송편을 두고 "만두가 돼서 큰일 났다"고 농담을 건네 참석자들이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후 김 여사는 참석자들과 송편과 전, 식혜 등 다과를 함께 했고, 이들로부터 타지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들을 청취했다.


김 여사는 행사를 마치며 "여러분 곁에 힘이 되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항상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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