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정점식 "김승원 파렴치한 의혹이 가십인가…경찰 '봐주기' 우려"

입력 2026-09-22 09:39:13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여성운동 경력' 與의원 왜 성추행 의혹에 침묵하나…與, 金제명해야"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는 정점식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9.22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이율립 기자 =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22일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의 법무부 장관 후보직 사퇴 이후에도 추가 의혹 제기가 이어지는 것과 관련, "민주당은 지저분한 의혹에 거짓말까지 늘어놓은 김승원 감싸기를 그만두고 김 의원을 당에서 제명하라"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제 김승원 의원은 장관 후보자를 사퇴했고 공은 청와대에서 민주당으로 넘어갔다"며 고 말했다.


그는 또 고범석 서울경찰청장이 김 의원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전날 "의혹만 가지고 수사를 하면 수사가 자의적으로 흐를 수 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경찰이 김승원 봐주기를 하려는 게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김 의원에 대한 경찰의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청와대 강유정 대변인이 전날 김 의원의 추가 의혹을 담은 전직 보좌관들의 탄원서에 대해 '가십에 대해 답할 의무가 없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 "그렇다면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고작 가십 때문에 사퇴했다는 말인가. 말이나 되나"라고 비판했다.


그는 "탄원서에 나온 내용은 공직 후보자의 성추행, 음주운전, 회계 부정, 청탁, 폭언과 갑질이다. 하나같이 파렴치한 범죄 의혹들인데 이걸 어떻게 가십이라 할 수 있겠나"라며 "민주당에서 여성 운동 경력을 내세웠던 의원들은 왜 침묵하나. 성추행을 한낱 가십으로 치부하는 데 왜 항의하지 않나. 권력 눈치나 보면서 민주당 오빠들이 허락한 페미니즘을 하고 계신가"라고 꼬집었다.


yjkim84@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