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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인도네시아가 이탈리아로부터 퇴역 경항공모함을 넘겨받아 처음으로 항모를 갖게 됐습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전날 이탈리아 경항모 주세페 가리발디함이 인도네시아 자바섬 자카르타의 탄중 프리옥 해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이날 항구 상공에는 해군 항공대의 축하 비행이 펼쳐졌고, 해상에선 해군 특수부대원들의 '제트스키 에스코트 쇼'를 선보였습니다.
지상에선 군악대가 전통 민요를 우렁차게 연주하는 가운데, 샤프리 샴수딘 국방부 장관과 각 군 참모총장 등 군 최고 지휘부가 부두에 정렬해 함정을 향해 거수경례를 올렸습니다.
주세페 가리발디함은 1985년 이탈리아 해군에 취역해 2024년 퇴역한 길이 180m·만재배수량 약 1만4천t인 경항모입니다.
인도네시아 해군은 향후 이 항모를 스리위자야함으로 함명을 바꿔 취역시킬 예정입니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1997년 경항모를 도입한 태국에 이어 동남아에서 2번째 항모 보유국이 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김별아
영상: 로이터·X @Defense_Talks·@LembagaKERIS·@omdhilproject·@feovle@pw_gun· @gungbaster·@CozyGreenVibes
kgt101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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