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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조국혁신당이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광주 군공항 이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역 정치권과 공동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장식 혁신당 대표는 21일 광주군공항 호남반도체클러스터 후보지를 방문 후 민형배 전남광주시장과 면담한 뒤 브리핑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을 위해 다양한 협의 채널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혁신당·진보당 지역 국회의원과 반도체·산단·전력·용수 관련 국회 상임위 의원들이 참여하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 공동협의체'를 민 시장에게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민 시장도 이에 공감해 민주당 안도걸 시당위원장 등과 협의체 구성·운영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혁신당은 전했다.
혁신당은 협의체를 통해 반도체 메가특구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와 광주 군공항 이전 등 현안에 공동 대응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신 대표는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제1전투비행단을 예천·서산·중원 등으로 분산 배치하려면 미군과의 협의가 중요하다"며 미군 유류시설 이전과 미군 사용 부지의 토양오염 실태 확인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또 "전남광주가 물, 전기, 부지만 제공하고 지역 청년에게 질 좋은 일자리가 돌아오지 않는 상황은 막아야 한다"며 "용수 확보 과정에서 광주 생활용수나 다른 지역 농업용수에 부담이 생기지 않는지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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