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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당적 정리가 합당 선결과제' 발언에 "현실적으로 불가능"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조국혁신당 신장식 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9.17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조국혁신당은 17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합당의 선결과제로 이중 당적 정리 문제를 언급하자 "어떤 사전접촉도 없는데 언론에 계속 합당을 말하는 것은 혁신당과의 관계와 신뢰 회복에 있어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임명희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런 소모적인 이야기를 왜 꺼내는지 의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중 당적' 문제에 대해서는 두 당간 당적 명부 대조 등을 이유로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이건 선거관리위원회도 불가능하다(고 한다)"고 말했다.
혁신당은 김 대표가 전날 거론한 원내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15석으로 낮추는 방안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신장식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김 대표를 향해 교섭단체 요건 완화와 관련해 "정춘생 사무총장이 어젯밤 '한번 만나자'는 전화 한 통 받은 것 이외에 어떠한 협상 테이블도 없었다"며 "이러니 김 대표가 연대와 통합 '공세'를 통해 주도권 확보에만 몰두한다는 평가가 나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임 대변인도 "성급하게 단순히 의석수만 얘기하는 것은 국민들이 받아들이기에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숫자놀음을 한다'는 이렇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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