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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 김민석 대표에게 '마음 心 새겨진 빵' 준비한 까닭은

입력 2026-09-16 1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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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확보 시민 마음 담아"…김 대표 "빵 필요한데 더 지혜롭게 주는게 예산" 화답




성심당 빵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지역 베이커리 '성심당'으로 유명한 대전시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빵'으로 국비 지원을 호소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6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시와 민주당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테이블 위에 올려진 성심당 빵을 가리키며 "오늘 마음 심(心)자가 새겨진 빵을 준비한 것은 대전 시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것"이라며 지역 핵심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허 시장은 "국비 최초 5조원 시대를 열기까지 모두가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국가 반도체 연구소 설립과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온통대전 AI 플랫폼 구축, 미술품 수장고와 시급한 CTX 사업도 꼭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민석 민주당 당 대표는 "오늘과 내일 국가와 국민이 먹어야 할 빵을 만들어 내는 중심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김 대표는 "빵을 성심껏 골고루 그리고 필요한 데는 더 지혜롭게 주는 것이 예산"이라며 "공공기관 이전이 앞으로 진행될 텐데, 대전이 혁신도시로 지정은 됐지만 진행되지 않은 것들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대전이 오늘과 내일의 지역과 나라를 살리는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민주당이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앞으로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 심의 일정에 맞춰 지역 국회의원 및 중앙당과 협력체계를 가동하고, 정부안에 미반영되거나 부족하게 반영된 핵심사업의 증액을 위한 국비 확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논의하는 김민석 대표와 허태정 시장

(대전=연합뉴스) 변선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오른쪽)와 허태정 대전시장이 16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 및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논의하고 있다. 2026.9.16 bysj@yna.co.kr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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