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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선 국토부 장관 후보자(왼쪽부터),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노선웅 기자 = 국회가 16일 이재명 정부 2기 개각 대상인 국토교통부와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여야는 전날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를 진행한 데 이어, 이날 홍지선 국토부 장관 후보자와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대상으로 청문회를 이어간다.
여야는 두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정책 전문성을 점검하며 치열한 공방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두 후보자 모두 소유한 부동산 관련 논란이 제기된 만큼, 자금 출처와 부동산 취득 과정에 대한 고강도 검증이 이뤄질 전망이다.
홍 후보자는 과거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재직 시절 과도한 대출이나 전세를 낀 주택 매입 대신 '기본주택' 도입을 주장했으나, 정작 본인은 5차례의 전세 이동과 금융기관 및 장모 차입금을 활용해 서울 아파트를 '영끌 매수'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만큼 매입 배경과 자금 출처 등에 대한 집중 검증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서울 집값 안정 및 주택 공급 확대 등 국토부 장관으로서의 주택정책 수행 역량도 주요 검증 대상이다.
강 후보자도 본인과 가족의 '철거민 특별공급' 편법 수혜 의혹과 장남의 7억 원대 상가 매입에 따른 재산 신고 누락 의혹 등 부동산 관련 이슈가 도마 위에 오를 예정이다.
아울러 호르무즈 파병과 사관학교 통합,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등 핵심 국방 현안도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bue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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