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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개인자격으로 고발…김 후보자 측 "명백한 왜곡"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가 대표로 있는 협동조합이 경기 수원시로부터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고발장이 접수됐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6.9.11 hwayoung7@yna.co.kr
경기남부경찰청 수사과는 김 후보자의 이른바 '가족조합' 관련 의혹을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인 자격으로 나선 고발인은 지난 13일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의 기자회견 내용을 바탕으로 고발장을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주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김 후보자의 배우자가 대표로 있는 협동조합이 2022년 수원시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수원시가 평가점수를 조작해 특혜를 준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 측은 "수원시로부터 어떤 특혜도 받은 사실이 없다. 명백한 왜곡"이라고 반박했다.
고발장에는 당시 심사 및 평가를 담당한 수원시 공무원 등 관계자들을 청탁금지법 위반 및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이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발장 접수 직후 사건 배당 절차에 들어갔다. 이 사건은 경기남부경찰청 수사 부서인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혹은 일선 경찰서 수사과가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장이 접수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배당 전이라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9.13 eastsea@yna.co.kr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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