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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38%로 최저치 경신…서울 9%p 하락한 29%[한국갤럽](종합)

입력 2026-09-11 10: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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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대비 2%p 하락…"부정평가 이유로 '인사' 언급 늘어"


민주, 지난주와 동일한 38%…국힘 1%p 내린 29%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재하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가 1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8%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인 지난주 조사 대비 2%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와 같은 51%로 기록됐다. '의견 유보'는 11%였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19%)가 가장 많았고, '경제·민생'(13%), '전반적으로 잘한다'(6%), '소통'·'직무능력·유능함'(이상 5%), '부동산 정책'·'열심히 한다·노력한다'(이상 4%)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는 '부동산 정책'(24%), '인사'(16%), '경제·민생'(10%),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6%), '전반적으로 잘못한다'(4%)순이었다.


한국갤럽은 "부정 평가 이유로 인사 문제 언급이 더 늘었다"며 "인사청문회를 앞둔 장관 후보 인선 파장을 짐작하게 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부동산 문제는 7월 넷째 주부터 줄곧 부정 평가 이유 최상위에 올라 있다"고 짚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29%)에서 전주 대비 9%p 떨어졌고, 전남광주·전북(60%)에서도 같은 기간 7%p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38%)과 부산·울산·경남(35%)에서는 국정 지지도가 지난주보다 각각 3%p 올랐다.


연령대별로 보면 40대가 전주 대비 10%p 떨어진 45%로 집계됐다. 70대 이상(31%)에서는 6%p, 50대(45%)에서 4%p, 60대(36%)에서 1%p 각각 하락했다.


18∼29세(31%)와 30대(35%)는 각각 6%p, 4%p 올랐다.




여야 대표, 기념 촬영 시작을 기다리며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3일 국회 본청 앞에서 22대 국회 후반기 정기국회 개원 기념사진을 촬영 시작을 기다리며 밝은 표정을 하고 있다. 2026.9.3 nowwego@yna.co.kr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8%, 국민의힘이 29%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와 같았고, 국민의힘은 1%p 떨어졌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38%, 국민의힘 22%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는 34%였다.


개혁신당은 3%, 조국혁신당·진보당은 각각 2%, 무당층은 26%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접촉률은 46.7%, 응답률은 9.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jaeha6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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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1 11: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