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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안규백 만찬' 논란에 "소통차 마련…어떤 의도 없어"(종합)

입력 2026-09-10 17: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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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안한 만찬…선의 곡해된 데 유감"




상임위 출석 기관장들과 인사 마친 진성준 국방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31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출석 소관 기관장들과 인사를 마친 뒤 위원장석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6.8.31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김효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진성준 국회 국방위원장이 10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 퇴임 전 추진하던 국방위원들과의 만찬이 논란이 된 데 대해 유감의 뜻을 전했다.


진 위원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의 건을 의결한 뒤,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앞서 한 언론은 안 장관의 퇴임 전이자 강 후보자 인사청문회 하루 전인 오는 15일에 안 장관이 국방위원들과의 만찬을 제안했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의도가 불순하다'며 제안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진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위원장과 양당 간사가 후반기 국방위 운영 관련해 환담하는 자리에서 그간 국방위원과 안 장관이 편안하게 소통할 기회가 없었다는 말씀이 있어 자리를 한 번 마련하는 게 어떠냐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했다.


진 위원장은 "그래서 제가 안 장관께 퇴임 전 국방위원과 만찬을 하자 제안했고, 안 장관도 이를 수락해 일정을 잡았다"며 "장관 퇴임을 앞두고 일정이 서로 여의찮아 부득불 인사청문회 하루 전인 15일로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아무런 의도가 없었는데 본의 아니게 위원장과 안 장관의 선의가 곡해된 데 유감을 표하고, 안 장관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며 "향후에도 위원장의 뜻을 선의로 받아들여 주시고, 미심쩍은 바는 기탄없이 말해달라"고 덧붙였다.


국방부 관계자도 이날 "국방부 장관이 후보자 인사청문회 전날 고별 만찬을 제안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만찬은 인사청문회 일자가 결정되기 전 전적으로 국회 국방위 측에서 제안한 것"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무분별하게 보도한 매체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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