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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안규백 만찬' 논란에 "소통차 마련…어떤 의도 없어"

입력 2026-09-10 16: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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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안한 만찬…선의 곡해된 데 유감"




상임위 출석 기관장들과 인사 마친 진성준 국방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31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출석 소관 기관장들과 인사를 마친 뒤 위원장석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6.8.31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진성준 국회 국방위원장이 10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 퇴임 전 추진하던 국방위원들과의 만찬이 논란이 된 데 대해 유감의 뜻을 전했다.


진 위원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의 건을 의결한 뒤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앞서 한 언론은 안 장관의 퇴임 전이자 강 후보자 인사청문회 하루 전인 오는 15일에 안 장관이 국방위원들과의 만찬을 제안했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의도가 불순하다'며 제안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진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위원장과 양당 간사가 후반기 국방위 운영 관련해 환담하는 자리에서 그간 국방위원과 안 장관이 편안하게 소통할 기회가 없었다는 말씀이 있어 자리를 한 번 마련하는 게 어떠냐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했다.


진 위원장은 "그래서 제가 안 장관께 퇴임 전 국방위원과 만찬을 하자 제안했고, 안 장관도 이를 수락해 일정을 잡았다"며 "장관 퇴임을 앞두고 일정이 서로 여의찮아 부득불 인사청문회 하루 전인 15일로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아무런 의도가 없었는데 본의 아니게 위원장과 안 장관의 선의가 곡해된 데 유감을 표하고, 안 장관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며 "향후에도 위원장의 뜻을 선의로 받아들여 주시고, 미심쩍은 바는 기탄없이 말해달라"고 덧붙였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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