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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통신판매중개업 입점업체 원산지위반 4천건…배민 최다"

입력 2026-09-09 05: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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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철저한 사전검증과 관리·감독 시급"




선출직 공직자 평가체계 발표 회견 입장하는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선출직 공직자 평가 체계 발표 회견에 입장하고 있다. 2025.11.17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노선웅 기자 = 최근 5년여간 통신판매중개업체 내 입점업체 원산지 표시 위반이 총 4천여건에 이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여러 업체 중 '배달의민족'이 2천700여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경기 여주·양평)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21~2026년 6월) 통신판매중개업체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현황'에 따르면 전체 위반 업소 수는 총 4천20개소다.


연도별 위반 업소 수는 2021년 655개소, 2022년 780개소, 2023년 834개소, 2024년 740개소, 2025년 620개소, 2026년 6월 기준 391개소로 집계됐다.


주요 위반 품목으로는 국민 식탁에 자주 오르는 식품 전반의 부실 표기가 두드러졌는데, 배추김치가 948건(20%)으로 가장 많았고, 돼지고기 795건(17%), 닭고기 509건(11%), 쇠고기 374건(8%) 쌀 293건(6%)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또 같은 기간 주요 통신판매중개업체별 적발 건수는 배달의민족이 2천707건(67%)으로 가장 많았으며, 네이버 642건(16%), 요기요 314건(8%), 쿠팡이츠 135건(3%) 순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통신판매중개업체 이용객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원산지 위반 및 미표기 등 불량 먹거리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농림부와 통신판매중개업체의 철저한 사전 검증과 관리·감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bue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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