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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총리, 이시바 전 日총리 면담…"미래산업 분야 협력 확대"

입력 2026-09-08 21: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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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과거 역사 직시해야…양국관계 발전에 노력할 것"


캐나다 상원의장도 면담…"에너지 분야 중장기적 협력 구축하자"




면담하는 한성숙 국무총리와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총리

(서울=연합뉴스) 한성숙 국무총리가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 2026.9.8 [국무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총리와 면담하고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면담에서 이시바 전 총리가 정상 셔틀 외교 복원 등 양국 관계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한 점을 평가하고, 외교·안보 분야의 오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시바 전 총리는 이에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선 과거 역사를 직시하는 것이 기초가 된다"며 앞으로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양측은 이날 양국 관계의 긍정적 흐름을 지속하기 위해선 국민 간 공고한 신뢰가 구축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아울러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양국 협력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는 인식을 공유하면서, 안보·교역·투자·인적 교류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AI(인공지능) 등 미래산업 분야를 포함해 국민이 실질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분야의 협력을 계속 확대하자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한 총리는 특히 이시바 전 총리의 재임 기간 출범한 양국 간 '공통 사회문제 협의체'에서 저출생·고령화·자살 대책 등 주제별 논의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그러면서 양측은 이 협의체를 통해 구체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면담하는 한성숙 국무총리와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총리

(서울=연합뉴스) 한성숙 국무총리가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총리와 면담하고 있다. 2026.9.8 [국무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한 총리는 이에 앞서 레이몽드 가네 캐나다 상원의장과 면담하고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 총리는 양국이 방산·AI·에너지·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캐나다에 진출한 한국 기업 지원 및 철강 관세할당제도 조치 해제 등 애로 사안 해결에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한 총리는 한국 정부가 공급망 다변화 차원에서 캐나다산 에너지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에너지 분야 중장기적 협력을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한국이 'AI 기본사회'를 지향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차원에서도 막대한 데이터와 자본이 필요한 만큼 국가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가네 의장은 "양국 관계가 건설적이고 다각화되고 있다"며 "통상, 경제 안보 등 분야 협력도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또한, 가네 의장은 기술을 통해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자 하는 한국 정부의 비전을 높이 평가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가네 의장은 "불확실성이 큰 시기일수록 공통 가치를 공유하는 중견국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며 "정부·의회 차원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기념 촬영하는 한성숙 국무총리와 레이몽드 가네 캐나다 연방상원의장

(서울=연합뉴스) 한성숙 국무총리가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레이몽드 가네 캐나다 연방상원의장과 면담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9.8 [국무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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