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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노량진수산시장 찾아 "회식 활성화 방안 찾아보겠다"

입력 2026-09-08 10: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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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단체 연설 이어 민생행보…시장 돌면서 물가점검·민원 청취




상인과 인사 나누는 민주당 김민석 대표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8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인사하고 있다. 2026.9.8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최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이달 말 추석 연휴를 앞두고 8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았다.


전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민생 최우선' 기조를 재확인한 데 이어 현장을 찾아 물가를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것이다.


김 대표는 이날 시장을 돌아본 뒤 상인들과 간담회를 했다.


그는 상인들의 법인카드 사용 요건 완화 요청에 "제도의 취지가 있기 때문에 (김영란법을) 무력화하긴 어렵다"면서도 "명절 같은 대목 시기에 회식을 활성화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겠다. 저희가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등을 통한 소비 촉진과 관련, "지난해엔 대통령이 강조해서 일반 소비를 늘리는 행사를 많이 했다"며 "(그 중) 수산물 소비와 관련해 어떻게 할지 효율적으로 생각해보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노량진수산시장은 세계적인 경쟁(력이 있는) 시장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며 문화·관광 명소로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장에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할 수 있게 해달라는 민원에는 "제도상 (설치가) 안 된다는 것이 이해가 안 됐기 때문에 고민해보겠다"며 "제도를 풀고 필요하다면 수협과 같이 상의해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시장에) 와서 인증사진을 찍고 관광객이 와서 가방을 잠깐 놓고 돌아다닐 수 있도록 로커(보관함)는 구청에서 고민 좀 해달라"며 "관광객을 위한 버스나 교통수단은 적정 시간에 집중해서 늘리는 것은 고민해봐야겠다"고 강조했다.


상인들은 전자경매 시스템 현실화 등도 김 대표에게 요청했다.


이와 관련, 김 대표는 "방향은 맞지만, 일괄적으로 전자경매를 제도적으로 강제하는 것이 타당한지는 한 번 정리해야 할 것 같다"며 "억지로 제도를 위반하게 만드는 것보단 현실적 제도를 만드는 것이 맞을 것 같다. 한 번 논의해보겠다"고 했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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