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韓총리 "한반도 평화 동북아 안정으로…공동번영에 기여할 것"

입력 2026-09-08 09:54:03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평화 흔들리면 성장 토대도 흔들려…이상 아닌 국익 위한 선택"




기조연설 하는 한성숙 국무총리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8일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에서 열린 2026 서울안보대화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6.9.8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김철선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8일 "한반도의 평화를 동북아의 안정으로 이어가고 더 나아가 세계 평화와 공동 번영에 기여하는 토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서울안보대화' 기조연설에서 "우리가 만들어갈 한반도의 평화 역시 한반도에만 머무르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아도 굉장히 큰 경제적 여파와 민생에 영향을 미치는 시대"라며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하게 연결돼 있지만 역설적으로 갈등과 분절은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평화가 흔들리면 성장의 토대도 흔들린다"며 "평화와 공존은 이상이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의 국민과 국익을 위한 현실적인 선택"이라고 규정했다.


한 총리는 그러면서 "정부가 지향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은 혼자 앞서가는 나라가 아니다"라며 "자주국방의 역량과 억제력을 갖추면서도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바탕으로 공동 이익을 찾아가고, 신뢰와 대화를 통해 평화 공존과 공동 번영을 추구하는 나라"라고 규정했다.


또 "대한민국이 가진 세계적 수준의 첨단 제조 역량과 방위 산업의 경쟁력, 민주화의 경험과 K-컬처의 힘을 더 안전하고 더 함께 번영하는 세계를 만드는 데 사용하겠다"며 "평화 유지와 인도적 지원, 재난 대응과 재건에서도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행사는) '혼돈의 시대 모든 나라들이 어떻게 공동의 이익을 만들어 나갈 것인가'하는 대화의 자리"라며 "대한민국이 그 길에 앞장서겠다. 공존이 공동의 이익으로 이어지도록 책임 있는 행동으로 증명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2026 서울안보대화, 기념촬영하는 한성숙 국무총리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8일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에서 열린 2026 서울안보대화 개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9.8 jeong@yna.co.kr


hapyry@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9-08 10: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