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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6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향해 "국민의힘판 리박스쿨이라도 만들겠다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리박스쿨은 '이승만·박정희 스쿨'의 약자로 극우 논란에 휩싸인 보수성향 교육단체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장 대표가 이승만연구원, 보수 기독교단체와 연쇄 비공개 회동을 했다고 한다. 참 가관"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정점식 원내대표는 탄핵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연찬회에 부르고, 감옥에 다녀온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났다. 이진숙 의원은 전두환 옹호 포럼을 연 것도 모자라 12·12 군사반란을 설계한 허화평까지 불러 앉혔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번에는 당대표가 하야한 이승만의 사료 앞에 앉았다. 이러다 국민의힘판 리박스쿨이라도 만들까 봐 겁난다"며 "탄핵, 수감, 학살, 하야. 국민의힘이 순례하는 명단에는 헌정사의 오점만 줄지어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폭압하고, 헌정을 유린하고, 무책임하게 국민을 버리고, 죄를 지어 감옥에 가는, 불법과 반헌법의 DNA가 새겨진 정당"이라며 "어디까지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려는 것인지, 국민을 위하는 정당이 될 생각은 없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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