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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장 "과거사 잘풀어야"·日대사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희망"

입력 2026-09-04 11: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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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 개회식 개회사하는 조정식 국회의장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이 1일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정기국회 개회식에서 개회사하고 있다. 2026.9.1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정연솔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은 4일 국회에서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를 만나 양국 관계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 의장은 이날 접견에서 "양국 의회는 한일 관계의 어려운 시기에도 대화를 꾸준히 이어 온 전통이 있다"며 "양국 의회 교류의 전통이 한일관계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한일 관계가 앞으로 계속 지속되고 잘 발전하려면 미래에 대한 노력과 함께 과거사 문제도 잘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998년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처럼 과거에 대한 진솔한 성찰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한일관계가 잘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미즈시마 대사는 "일본과 한국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지역을 위해 협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일본·한국·미국의 협력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미즈시마 대사는 "미국과의 관계도 (중요성이)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의장이 이러한 한미일 간의 협력도 지원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미즈시마 대사는 "일본과 한국은 정상 간 셔틀 외교를 비롯해 여러 차원에서 의사소통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런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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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4 13: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