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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홍수로 한국인 9명 실종 9일째…정부, 수색 상황 점검

입력 2026-09-03 23: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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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현지 합동상황점검회의 개최




외교부, 네팔 대홍수 관련 상황점검회의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네팔 대홍수로 한국인 9명이 실종된 지 9일째인 3일, 정부가 수색·구조 활동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외교부는 이날 밤 김진아 2차관 주재로 주네팔대사관,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 해외긴급구호대(KDRT), 경찰청 등과 본부-현지 합동 상황점검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네팔 홍수 피해로 한국인 9명의 연락이 두절된 지 9일째가 됐으나, 아직 국민이 기다리는 소식을 전하지 못해 매우 안타깝다"며 "인도적 구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면서 국민 수색·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KDRT는 전날 카트만두에 도착한 후 베이스캠프인 바타르로 이동해 수색·구조 활동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김 차관은 외교부를 중심으로 주네팔대사관, 신속대응팀, KDRT, 관계부처와 기업 측 현장대응반이 긴밀히 소통하는 한편, 네팔 정부와도 협력해 수색·구조 활동을 효과적으로 전개하라고 참석자들에게 지시했다.


또 현지의 험준한 지형과 급변하는 기상 상황, 사고 지역의 불안정한 지반 등을 고려해 수색·구조 인력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실종자 가족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수색 상황을 신속하고 상세하게 설명하고 요청 사항도 적극 경청해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라고 강조했다.


KDRT와 주네팔대사관, 신속대응팀은 헬기와 드론, 육로 수색 상황 등을 가족들에게 신속하게 공유하고 있다며 효과적인 수색·구조 활동과 가족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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