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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전서 콘퍼런스…북극항로·초소형위성 활용 사례 공유

[우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우주항공청과 국가정보원은 2~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위성활용 콘퍼런스 2026'을 공동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콘퍼런스는 국내 산학연 및 정부기관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 2022년부터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800여 명이 참석한다.
첫날은 네이버랩스, 에어버스 D&S, 플래닛랩스, 아이싸이(ICEYE)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터, 블랙스카이, 다비오, 텔레픽스 등 기업 세션과 차세대 중형위성 활용, 위성기반 재난재해 모니터링 세션이 운영된다.
둘째 날은 국내외 기업 발표와 지자체 위성 활용, 국내 기업·연구소 초소형 위성 활용 사례 공유 세션이 열린다.
북극항로 개척을 뒷받침하는 북극 해빙 및 북극항로 관측 등에 초소형 위성을 활용한 사례와 주요 농산물의 재배·수확 면적과 홍수·가뭄·녹조 모니터링 같은 위성활용 사례도 공유한다.
행사 기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시스템[272210],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등 국내외 위성 활용 관련 30여 개 기업이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김창섭 국정원 3차장은 "위성정보는 더 이상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라 안보, 재난 관리, 산업 혁신을 뒷받침하는 국가적 인프라"라며 "우주안보 선도기관으로서 위성정보 활용 촉진을 위해 산학연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태석 우주청장은 "뉴스페이스와 인공지능(AI)이라는 거대 흐름 속에서 위성이 보내오는 방대한 데이터의 활용이 우주경제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위성정보와 AI를 융합하는 연구개발(R&D) 투자를 더욱 확대하고 한국형 저궤도 위성통신망을 구축하여 통신 주권을 넘어 위성산업 생태계 확장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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