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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李정부 부동산 폭등의 최대수혜자…정책 실패부터 인정해야"

(세종=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3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8.31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노선웅 기자 = 홍지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보유한 서울 구로구 아파트의 가격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약 1년 만에 28.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실이 1일 인사혁신처 등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데 따르면, 홍 후보자가 보유한 서울 구로구 신도림 태영타운 아파트(34평형)는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해 6월 11억 원에서 올해 8월 14억1천만 원으로 상승했다.
이는 약 1년 만에 28.2%(3억1천만 원)가 상승한 것으로 지난 1년 간 서울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4.7%보다 높았다.
아울러 이재명 정부 내각 장관 18명이 보유한 아파트 가격은 정부 출범 이후 평균 9.3%(1억7천만 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 후보자가 보유한 아파트의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최휘영 문화체육부 장관 아파트가 26.81%, 김윤덕 현 국토부장관의 아파트가 18.75% 올랐다.
김 의원은 "대통령이 부동산 폭락을 대비한다지만, 정작 내각은 정부 출범 단 1년 만에 수억원의 부동산 재산 증식을 해냈다"며 "이재명 정부 부동산 폭등의 최대 수혜자인 신임 국토부장관 후보자는 정부의 내로남불과 정책 실패부터 인정하는 것이 이치에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bue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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