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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외교부는 무장세력의 테러가 계속되고 있는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에 대해 31일 오후 11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인 '여행금지'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발루치스탄주에서는 분리주의 무장세력의 테러 공격으로 주 전역에 대한 경계 태세 발령이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다.
파키스탄 정부도 발루치스탄주 일부 지역을 여행제한 지역으로 지정해 방문 시 여행허가서(NOC)를 취득하도록 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서 무장 세력의 공격으로 사망한 압둘 하킴 카카르 지방 법원장의 시신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이번 공격은 표적 살인과 민간 인프라 공격, 군당국의 반테러 작전으로 무장 세력의 폭력이 급증하며 주 내 치안이 악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여행금지 발령에 따라, 외교부의 예외적 여권 사용 허가 없이 발루치스탄주를 방문하거나 체류할 경우 여권법 관련 규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외교부는 해당 지역 방문을 계획 중인 국민들은 방문을 취소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은 안전한 지역으로 철수해달라고 당부했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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