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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 이후 첫 대사 참석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이석배 주러시아 대사가 1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주러대사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5.11.11 abbi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민선희 기자 = 정부가 내달 1∼4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에 이석배 주러시아 대사를 파견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31일 "지난해는 주러시아 대사가 공석이었고, 올해 포럼에는 제반 사항을 고려해 대사가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포럼은 러시아 정부가 극동지역 경제 발전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협력을 명목으로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정부는 과거에는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하다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래 급을 낮춰 주러 경제공사나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를 행사에 보냈다.
올해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처음으로 대사가 참석한다.
이와 관련해 외교 소식통은 "무기명 초청장을 받아서 누구를 파견할지 고민한 것이 아니라 초청장이 대사 앞으로 왔으니 대사가 가는 것으로 안다"며 일부러 참석자의 급을 높인 것은 아니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북한이 누구를 보낼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포럼에는 북한도 그간 주로 주러시아 대사를 보낸 것으로 안다고 한 당국자가 전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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