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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과천경마공원 부지 주택공급 계획 '졸속'…막아내겠다"

입력 2026-08-28 14: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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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과천 경마공원 이전은"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당위원장이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정부의 과천 경마공원과 옛 국군 방첩 사령부 이전 후 9천8백호의 대규모 공공주택을 짓겠다는 계획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6.8.28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인 김은혜 의원은 28일 정부의 과천 경마공원 및 국군방첩사령부 부지 주택 공급 조기화 계획과 관련해 "과천 주민의 동의도 없고, 실현 가능한 도시계획 대안도 없이 밀어붙이는 과천행 '닥치고 이전' 폭탄을 끝까지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는) 시민들의 반대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 13일 경마공원 일부를 먼저 개발해 주택 착공을 앞당기겠다는 기괴한 방침까지 내놓았다"며 "이전할 장소, 이전 비용을 어떻게 마련할지 확정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닥치고 공급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미 정부의 무책임한 공급 발표로 과천은 극심한 고통을 겪은 바 있다"며 "그런데 급하다고 또다시 마구잡이 대책이 웬말이냐"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추미애 경기지사를 향해 "선거 때는 '경마장 이전, 주택공급에 신중해야 한다'하다 돌연 입장을 바꾼 이유가 무엇이냐"며 "과천 주민의 뜻에 따라 추 지사가 경마공원 이전과 9천800호 졸속 공공주택 공급 계획에 대해 명확한 반대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


2yulr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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