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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핵잠 훈련 엿새 뒤 바다서 연기 가득…"러 잠수함 폭발" 주장

입력 2026-08-28 11: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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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러시아 극동 해상에서 폭발음과 함께 짙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포착돼 러시아 잠수함 사고가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우크라이나 매체 유나이티드24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간) 러시아 연해주 볼차네츠 인근 표트르대제만 해상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주민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바다 위로 짙은 연기 기둥이 솟아오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다만 폭발 순간이나 잠수함으로 보이는 물체는 영상에서 확인되지 않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정보를 다루는 한 엑스 계정은 "러시아 잠수함이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근거나 피해 상황은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폭발은 러시아 태평양함대가 핵추진 잠수함 옴스크 등을 동원해 미사일 훈련을 실시한 지 엿새 만에 발생했습니다.


러시아 측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일 남쿠릴열도 인근에서 진행된 훈련에는 옴스크함과 유도미사일 순양함 바랴크, 바스티온 해안미사일 체계가 참가했습니다. 옴스크함은 모의 해상 표적을 향해 P-700 그라니트 대함 순항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옴스크함은 러시아의 프로젝트 949A 안테이급 핵추진 순항미사일 잠수함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이를 오스카르Ⅱ급으로 분류합니다.


다만 옴스크함의 훈련 장소와 이번 폭발 지점은 서로 다른 해역입니다. 두 사건의 연관성이나 잠수함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러시아 정부와 태평양함대도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전석우


영상 : 로이터·RUSSIAN MINISTRY OF DEFENSE·Telegram @Supernova_plus·X @Gakruks1







jujitsus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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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8 13: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