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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특위 위원장 "우리당 이견 못 좁혀…야당 간사 서범수 사퇴"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국회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장인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과 관련해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8.7 nowwego@yna.co.kr
(고양·서울=연합뉴스) 박수윤 조다운 기자 = '6·3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27일 특위 차원의 잠실 올림픽공원 개표소 재검표가 무산됐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특위 활동 종료를 4일 앞둔 이날 당 연찬회가 열린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관위) 특검에 모든 게 넘어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특검 입회하에 동영상 촬영을 하니 (재검표를) 하자고 했는데, 내부적으로 의견을 못 모아 결국 공개 재검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국조특위 차원의 공개 재검표는 물 건너갔다"고 언급했다.
이어 "특검이 광학장비 검사로 (투표용지) '비파괴검사'까지 한다고 공문을 보내 더불어민주당은 하겠다고 했는데, 우리 쪽에서 의견 일치를 못 봤다"며 "정말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조특위 야당 간사인 서범수 의원이 간사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면서 "공개 재검표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국정조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이 남아있으니 간사 간 협의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특위는 애초 지난 18일 재검표를 진행키로 잠정 합의했으나 국민의힘 소속 일부 특위 위원들이 그동안 '특검 입회하 진행'을 요구하면서 재검표가 진행되지 못했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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