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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통위, 네팔 대홍수에 "필요한 지원 신속히 이뤄지게 할 것"

입력 2026-08-27 14: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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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외통위원 국회서 기자회견…"소방·경찰 급파해야"




국회 외통위, 네팔 대홍수 피해 지원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송석준 위원장과 양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홍기원·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이 27일 국회에서 '네팔 대홍수로 연락 두절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가 최우선입니다'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8.27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네팔에서 대홍수가 발생해 한국인 9명이 실종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27일 "필요한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석준 외통위원장과 양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홍기원·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 9명의 무사 귀환을 간절히 기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정부는 외교부를 중심으로 소방청·경찰청 및 관계기관을 현지에 최대한 빨리 급파해 신속 대응해야 한다"면서 "네팔 당국도 우리 국민의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어 "현지에 있는 우리 교민과 여행객, 기업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송 위원장은 '상황이 심각해지면 여야 외통위원들을 현지에 급파할 계획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직 그런 계획은 없지만 예의주시하며 필요하다면 외교부와 긴밀히 협조해 모든 대비를 하겠다"고 답했다.


전날 네팔 중북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는 홍수가 발생해 최소 160명이 숨지고 외국인 341명을 포함한 403명이 실종 상태다.


한국인 9명도 연락이 끊겼고, 또 다른 한국인 10명은 고립됐으나 안전한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 실종된 한국인은 현지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던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이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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