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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샤헤드 자폭드론을 공중에서 요격하기 위해 Mi-8 헬기에 소형 요격드론 발사대를 장착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미 군사전문매체 디펜스블로그는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독립기념일 영상에 개조된 Mi-8 헬기와 요격드론 발사 장면이 담겼다고 보도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헬기 동체 아래에 설치된 금속 레일 형태의 발사대에서 소형 드론 1기가 발사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헬기 양쪽에는 발사 레일이 3개씩 달려 있어 한 번에 요격드론 6기를 실을 수 있는 구조로 보입니다.
이 드론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도시와 기반시설을 공격하는 데 사용하는 샤헤드 계열 자폭드론을 추적해 격추하는 용도입니다.
우크라이나군은 2024년부터 Mi-8 헬기로 샤헤드를 추적한 뒤 기관총으로 격추해왔습니다. 이번 개조로 기관총뿐 아니라 별도의 요격드론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디펜스블로그는 헬기가 표적과 가까운 공중에서 요격드론을 발사할 수 있어 지상에서 출발시키는 것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앞서 소형 수송기 An-28에도 요격드론 6기와 M134 기관총을 장착해 샤헤드 대응에 투입한 바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전석우·김혜원
영상 : 로이터·유튜브 우크라이나 대통령실·페이스북 Timur Fatkullin3·텔레그램 karym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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