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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서울 국정 긍정평가 일주일만에 42%에서 32%로 주저앉아"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8.3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노선웅 기자 = 개혁신당은 24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하락을 언급하면서 "이제 국민은 계엄을 이유로 참아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갤럽이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조사에서 서울의 국정 긍정 평가가 일주일 만에 42%에서 32%로 주저앉았다"며 "사흘 뒤 민주당은 거주·비거주 구분을 없애자고 정부에 요구한다. 꼭 찍어 먹어 봐야 하나"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국민 다수가 반대해도 해야 하는 일은 있다. 그때 필요한 것이 설득이고, 설득에 필요한 것이 시간이다"라며 "계엄이 남긴 폐허 위에서 이재명 정부는 설득하지 않아도 되는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그것은 계엄의 반대급부였지 쌓아 올린 신뢰가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호텔경제학은 그 내용이 수준 낮다는 것보다 이 대통령이 정책을 바라보는 가벼운 태도가 드러난 것"이라며 "왜 매번 정책이 발표되자마자 단명하는 일이 반복되는지 짚어보고 정책을 입안하기 전에 야당의 의견을 진지하게 들어볼 때"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가 언급한 여론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은 9.7%), 18∼20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 10.0%) 각각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과 1천4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bue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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