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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대통령, 자폭외교·트러블 메이커…대북정책 바꿔야"

입력 2026-08-24 09: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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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조희대 사퇴 압박에 "사법부가 나서야…李대통령 재판 재개하라"




발언하는 장동혁 대표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8.24 eastse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4일 이재명 정부의 외교 정책과 관련, "미국은 패싱, 북한은 조롱, 중국은 무시하는 게 자칭 '외교 천재'라는 이 대통령의 처참한 외교 성적표"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미국이 북한과 정상회담을 추진한다고 하자 이 대통령이 페이스 메이커를 자처하고 나섰다. 그런데 미국도, 북한도 판에 끼워줄 생각은 전혀 없어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고위원회의 입장하는 장동혁-정점식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6.8.24 scoop@yna.co.kr


이어 "자주 외교라더니 '자폭 외교'이고, '페이스 메이커'가 아니라 입만 열면 사고 나는 '트러블 메이커'"라고 비꼬았다.


그는 "한국만 빼고 미국, 북한, 중국이 한 테이블에 앉는다면 대한민국의 국익과 안보는 누가 지키는 건가"라며 "무모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와 한미동맹 해체를 멈추고 대북 정책과 안보 정책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장 대표는 여권이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서면 제청을 이유로 사퇴를 압박하는 데 대해 "대통령과 사전에 협의하고 조율한다면 그것이 사법권 독립을 침해하는 것이고, 그것을 요구하거나 강요한다면 그 자체가 위헌"이라며 "결국 사법부가 나서서 이 문제를 직접 해결해야 한다. 이제라도 대통령에 대한 5개 재판을 재개하라"고 촉구했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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