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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총리, '제주 실종 부실수사' 논란에 "철저히 진상 조사"

입력 2026-08-23 11: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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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청장들과 주택공급 간담회 하는 한성숙 국무총리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열린 주택공급 관련 서울 구청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8.21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23일 장미란(37) 씨 실종 사건에서 비롯된 경찰의 부실 수사 논란에 "수사 과정 전반에 대해 철저히 진상을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번 논란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이날 경찰청에 이같이 긴급 지시를 내렸다.


한 총리는 "경찰이 실종신고 접수와 처리 과정에서 허위로 사건을 종결하는 등의 행위가 없는지 면밀히 확인하라"며 "근본적 재발 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또 "가용한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며 "실종자 가족을 더욱 힘들게 하는 장난 전화나 가짜뉴스에 대해서도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히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장씨는 지난 5월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집을 나선 후 실종됐다. 실종 당시 장씨의 애인이 신고했으나 경찰이 장씨를 찾지 않은 채 사건을 종결 처리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


wa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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