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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정의·녹색·노동당 "박병국 보좌관 임명 철회하라"

입력 2026-08-19 13: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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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신용한 충북도지사가 뇌물 전과로 적격성 논란을 부른 박병국 대외협력보좌관(2급 상당)을 임명한 데 대해 노동·녹색·정의당 충북도당은 19일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박병국 특보 임명 철회하라

[정의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들 정당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부패 범죄자를 끌어들여 국비를 따오겠다는 발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법과 원칙을 지키며 일하는 공직자들을 모독하고 공공 윤리를 짓밟는 독선 행정의 극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실용'이라는 미명 아래 공직 윤리를 파괴한 신용한 지사는 박병국 보좌관 임명을 즉각 철회하고 도민 앞에 머리 숙여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도민의 상식을 저버리고 공직 윤리를 무너뜨린 행정은 결코 정당성을 얻을 수 없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부패 인사 퇴출과 공직사회 청렴성 회복을 위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대 1기 출신의 박 보좌관은 경무관으로 재직하던 2012년 특정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이듬해 7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 형을 확정받았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상임이사로 재직하던 2021년에는 경기도의 한 카페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로 입건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샀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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