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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S 빌미 도발 가능성 높아져…기습도발 철저히 대비"

(서울=연합뉴스) 진영승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8일 7사단 전방 GP·GOP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6.8.18 [합동참모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진영승 합참의장이 18일 중부전선 육군 7사단 일반전초(GOP)·최전방소초(GP) 부대를 방문해 경계작전 태세를 점검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이번 현장 지도는 지난 17일 시작된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 기간 군사대비태세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먼저 진 의장은 GP에서 군사분계선 일대 적 활동을 확인하고 현장 부대의 즉응태세를 점검했다. 그는 작전수칙 및 상황별 작전수행절차, 작전요원의 즉응태세, 감시·타격장비의 전투 준비 등을 확인했다.
특히 촌각을 다투는 실전 상황에서 작전요원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반복적 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배양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육군 1군단의 '실탄 미장착' 경계작전 지침 변경 논란 이후 군 수뇌부가 최전방 부대의 즉응태세 유지를 강조하는 것으로 보인다.
서부전선을 관할하는 육군 1군단은 올해 상반기부터 GP·GOP 경계작전에서 K6 중기관총, K4 고속유탄발사기 등 공용화기에 실탄을 삽탄하지 않도록 경계작전 지침을 변경한 사실이 최근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진 의장은 이어 7사단 GOP 경계작전부대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계작전 태세를 확인했다.
그는 "UFS 연습을 빌미로 적의 도발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해 기습도발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적 도발 시 원칙과 기준에 입각한 단호한 대응으로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시킬 것"을 강조했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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