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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출신 독립유공자 20인의 AI 복원 초상화 사진전도 마련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광복절인 15일 강원 곳곳에서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날 오전 춘천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경축식에는 우상호 도지사와 김문덕 광복회 도지부장, 박길선 도의회의장, 강삼영 도교육감을 비롯해 독립유공자·애국지사 유족과 광복회원, 보훈 단체장과 기관·단체 관계자, 국군장병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기념시 낭송,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도립무용단 경축 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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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지사는 경축사에서 "독립유공자들이 목숨을 바쳐 되찾은 이 나라의 빛을 다시 흐리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며 "일본의 가해 행위를 정당화하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역사 왜곡은 국제사회의 합의된 역사적 평가와도 어긋나며 일본 스스로 미래에도 결코 이롭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국민이면서 일제의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고 독립운동을 폄훼하려는 시도가 있는 것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강원도는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지원과 예우를 빈틈 없이 챙기고 도 차원의 역사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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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독립유공자 고(故) 이종엽 선생과 고 최윤호 선생에게 대통령표창이 추서돼 유족에게 전수됐다.
이종엽 선생은 1938년 춘천 신북면 천전리에서 비밀결사 오정촌경로회 조직에 참여해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활동을 하다 체포됐다.
최윤호 선생은 1919년 대구 계성학교 재학 당시 일제 식민 통치에 반대하는 만세 시위에 참여했다가 징역형과 집행유예를 받았다.
이밖에 행사장에는 박용만 선생 등 강원 출신 독립유공자 20명의 인공지능(AI) 복원 초상화 사진전과 무궁화·태극기 포토월, 무궁화 분화 전시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촬영 이재현]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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