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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픽] 유관순 열사 '홀로그램'으로 만난다…서대문형무소 전시

입력 2026-08-14 17: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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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홀로그램으로 여성 독립운동가 재조명


과기정통부 홀로그램 사업화 실증 지원 사업




이틀 앞으로 다가온 광복절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제81주년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은 시민들이 옥사를 둘러보고 있다. 2026.8.13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인공지능(AI)과 홀로그램 기술로 되살아난 유관순 열사를 서대문형무소 여옥사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광복절인 8월 15일부터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여옥사에서 홀로그램 상설 전시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대문형무소 여옥사는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수많은 여성 독립운동가가 수감됐던 역사적 장소다.


전시는 AI 기술로 유관순 열사와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과거 사진을 정교하게 복원하고, 이를 입체 홀로그램으로 구현했다.


관람객들은 별도의 기기를 착용하지 않고도 마치 눈앞에서 열사를 마주하는 듯한 전시를 관람하고, 대화형 전시도 체험할 수 있다.


여옥사는 총 8개 호실로 구성돼 여옥사의 역사적 의미, 3·1운동 참여 여성들, 1920~30년대 여성 독립운동, 수감자 생활, 감옥 내 출산, 여성 노동자 저항, 독립운동가와의 만남, 수감 여성 독립운동가 기록과 추모 등을 다룬다.


이번 상설 전시는 과기정통부의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024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내 홀로그램 서비스 실증과 쇼룸 구축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초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과 사업 전담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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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4 19: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