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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제안에 인천시 화답…"'해불양수' 인천 응원하며 사랑"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8.13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인천시가 섬에서 근무하는 직업군인과 소방관, 경찰관 등에게 뱃삯을 할인하기로 한 것에 14일 감사를 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관련 보도를 소개하고 "사랑하는 박찬대 인천시장님과 인천시의회 의원님들, 그리고 인천시민 여러분"이라며 "군인과 경찰관, 소방관들을 대신해 인천시의 배려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썼다.
이어 "해불양수(海不讓水·바다는 어떤 물도 사양하지 않고 받아들인다) 인천을 응원하며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해병대 연평부대를 방문 뒤 "주둔 병사들이 휴가로 육지로 왕래할 때 뱃삯이 무려 11만원이라 엄청나게 부담된다고 하소연했다"고 전하며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
이에 인천시는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연안여객선 요금을 편도 1천500으로 할인하는 '아이(i) 바다패스' 사업 대상을 인천에 거주하지 않는 주둔 직업군인 등에게로 관련 조례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확대하기로 했다.
wa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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