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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가 13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을 면담하고 있다. 2026.8.13 [스틸 대사 엑스 계정.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미셸 스틸 신임 주한미국대사가 13일 외교부 고위당국자와 한미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등 대사로서 공식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스틸 대사는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을 면담했다.
스틸 대사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조현 외교부 장관과의 면담에 이어 박윤주 제1차관과도 생산적인 논의를 가졌다"며 "최근의 진전을 바탕으로 미국·한국·일본 간 협력을 심화하고, 공동의 경제적 번영을 증진하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스틸 대사는 지난 4일 외교부에 신임장 사본을 제출하면서 조현 장관을 예방했으며, 전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해 한국에서 공식 활동을 본격적으로 하기 위한 외교 절차를 마쳤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1차관 면담에 대해 "상견례 자리였고 현안에 대한 면담 성격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그간 스틸 대사의 주요 일정에 동행해 관심을 끈 남편 숀 스틸 변호사는 이번에는 함께하지 않았다.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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