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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법전원협의회서 3명씩 추천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과 위철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직무대행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제3차 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8월 달력을 들어 보이며 재검표 현장검증 날짜의 조속한 확정을 촉구하는 발언을 듣고 있다. 2026.8.10 eastse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밝음 기자 =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를 수사하기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 후보자 6명이 모두 검사 출신으로 추려졌다.
13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이혁(사법연수원 20기) 전 서울고검 검사와 이태한(23기) 전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장검사, 이금규(33기) 순직해병특검팀 특별검사보를 특검 후보로 추천했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추천 후보에는 임관혁(26기) 전 서울고검장과 김양수(29기) 전 부산고검 차장검사, 서정식(31기) 전 성남지청장이 이름을 올렸다.
후보자들은 검찰에서 '특수통'으로 분류되거나 공직자 수사를 했던 인물들이다.
이혁 전 검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측근비리사건 특검팀에서 일했고, 공수처장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함께 공수처장 후보군에 포함됐던 이태한 전 부장검사는 울산지검 특수부장 등을 지냈다.
임 전 고검장도 검찰 내 대표적 특수통으로, 서울중앙지검 특수1·2부장을 연이어 맡았고 세월호참사특별수사단장 등을 지냈다.
김양수 전 차장검사는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와 대검 중앙수사부를 거쳤고 강원랜드 사건 수사팀장을 지냈다.
서정식 전 지청장은 대검 특별감찰팀장을 역임했고 중앙지검 부장 시절 박영수 전 특검이 연루된 가짜 수산업자 사건을 수사했다.
이금규 전 특검보는 광주지검 강력부와 서울서부지검 형사부 등에서 일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 3명씩 추천한 특검 후보 국민추천위원회는 오는 14일 회의를 열고 특검 후보자들을 심사할 계획이다.
국민추천위가 후보자들의 수사 전문성, 중립성 등을 검토해 2명의 후보자를 추려 대통령에게 추천하면 이재명 대통령이 2명 중 1명을 특검으로 임명한다.
br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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