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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조선중앙통신에 최근 2차례 발사 관련 보도 전무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5일 국방과학연구기관들이 조직한 중요 무기시험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전술탄도미사일이 화염을 내뿜으며 해안 발사대에서 솟구치고 있다. 2026.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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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다음 날인 13일 북한의 관영매체들이 관련 보도를 하지 않았다.
대외용 매체인 조선중앙통신과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는 이날 오전 6시30분 현재까지 전날 발사한 미사일 관련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
북한은 통상 탄도미사일 발사 다음 날 이른 오전부터 관영매체 보도를 통해 발사 목적과 성과를 대대적으로 선전하지만, 이번에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특히 지난 6일 발사한 탄도미사일도 1주일째 관영매체에서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북한은 미사일 발사가 무력 과시·선전 효과가 크지 않은 훈련 또는 점검인 경우에는 보도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최근 두 차례 미사일 발사 모두 여기에 해당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합동참모본부(합참)는 12일 오전 6시께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해 발표했다.
합참은 이 미사일의 비행거리가 700㎞ 이상이라고 밝혔다.
통상 사거리 300∼1천km의 미사일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분류되지만, 합참은 이 미사일을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명시하지 않았다.
북한이 준중거리 탄도미사일(MRBM·사거리 1천∼3천㎞)의 사거리를 줄여 쐈을 가능성을 남겨둔 것으로 해석됐다.
합참은 지난 6일에도 오후 5시께 원산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이 발사된 사실을 포착해 발표됐다.
당시 군은 이 미사일의 비행 거리를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아, 평소와 발사 패턴이 달랐을 수 있다는 관측을 낳았다.
올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횟수는 최근 6일 간격으로 발사된 2차례를 포함해 총 11차례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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