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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21명, 광복 81주년 맞아 방한

입력 2026-08-09 10: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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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골공원에서 광화문까지' 광복대행진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광복 80주년인 15일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광복회 주최로 '국민과 함께하는 광복대행진'이 열리고 있다.
이번 광복대행진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회, 독립유공자 후손 및 보훈단체, 시민, 학생 등 2천여명으로 구성된 대열이 탑골공원 팔각정에서 출발해 광화문 광장까지 총 1.6km 경로를 행진하는 행사다. 2025.8.15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미국과 중국,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멕시코 등 5개국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21명이 대한민국을 찾는다.



국가보훈부는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6·10만세운동과 무장투쟁, 독립운동 자금 지원, 대한민국임시정부 활동, 의병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15명의 후손 21명이 행사에 참여한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1926년 6·10만세운동 당시 순종 국장일에 항일격문을 배포하고 만세운동을 계획한 박용규 지사(애족장), 제2차 6·10만세운동을 계획하고 격문을 제작한 손병석 지사의 후손들도 포함됐다.


후손들은 10일 입국해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비무장지대(DMZ) 등을 견학하고, 15일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하는 것을 끝으로 16일 출국할 예정이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은 "이번 초청 행사가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선조들의 독립운동 여정을 되돌아보고, 그 뜻이 이어져 만들어진 오늘의 대한민국을 직접 체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1995년 광복 50주년을 계기로 시작된 '국외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행사'는 국외에서 출생·성장해 한국 방문의 기회가 없었던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21개국 1천13명의 후손이 한국을 찾았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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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9 13: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