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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2연승이냐, 鄭 재역전이냐'…與, 오늘 강원·TK서 순회경선

입력 2026-08-09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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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 순회경선 합동연설회 송영길-정청래-김민석

(인천=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정청래, 김민석(기호순) 당 대표 후보가 8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당 대표·최고위원 순회경선 인천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8.8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9일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8·17 전당대회의 강원 및 대구·경북(TK) 지역 순회 경선을 한다.



김민석 후보가 전날 제주·인천 경선에 이어 연승을 할지 정청래 후보가 이기면서 누적 득표 순위에도 다시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강원에서, 오후에는 대구에서 각각 순회 경선 합동 연설회를 이어간다.


대구에서 열리는 TK 지역 연설회가 끝나면 두 개 지역의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이 가운데 대구·경북은 전략지역으로 득표에 가중치(5%)가 붙는다.


다만 강원 및 TK의 권리 당원 비중은 각각 전체의 2.9%, 1.9%로 소규모다.


이에 따라 김·정 후보 간 격차가 크지 않을 경우 누적 득표 기준으로 현재의 초박빙 판세도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45.42%)와 정 후보(44.56%)의 누적 득표율차(가중치 미반영)는 0.86%포인트(p)다.


민주당은 이날 강원·TK에 이어 호남(15일)과 서울·경기(16일)에서 순회 경선을 각각 진행한다.


두 지역의 권리당원 비율이 전체의 70%에 달하기 때문에 사실상 권리당원 투표 승패는 15~16일에 난다고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후보들은 호남 및 수도권 선거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다.


순회 경선에서는 당권주자 경쟁에 더해 8명이 출마한 최고위원 선거에서 친명(친이재명)계 당권파와 친청(친정청래)계 후보 간 득표율과 순위에도 이목이 쏠린다.


전날까지 누적 투표율에 따르면 현재는 친청계 최민희 후보가 21.03%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 박선원 후보(16.80%), 한민수 후보(14.45%), 서미화 후보(14.12%), 김용 후보(12.64%) 순으로 당선권에 들었다.


1인1표제가 처음 적용되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선거인단의 반영 비율은 대의원·권리당원 70%, 국민 30%다.


순회 경선에서는 권리당원 투표만 공개된다. 이후 이달 17일 대전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및 일반국민 투표 결과와 합쳐 최종 승자를 가린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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