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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대 앞두고 광주서 세몰이…정청래·송영길계 신경전

입력 2026-08-06 11: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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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평당원 모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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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청래 당대표 후보 지지 성향의 당원들과 김영호 최고위원 후보 측이 6일 광주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어 표심에 호소했다.



'민주당을 사랑하는 평당원 모임'은 이날 통합시의회 광주청사에서 "당원의 비판을 '반명'으로 낙인찍고 편을 가르는 정치를 중단하라"며 "검찰개혁 법안 전달 과정에 대한 진상 규명과 관련 인사들의 공천 검증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당원주권과 검찰개혁의 선명성을 강조하며 "당원을 갈라치거나 적으로 만들지 말라"고 촉구했다.


송영길 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김영호 최고위원 후보도 같으날 기자회견에서 역사강사 황현필 역사바로잡기연구소 소장을 후원회장으로 위촉하고 당내 통합과 호남 발전을 전면에 내세웠다.


김 후보는 "통합시를 인공지능(AI)·반도체 교육도시로 육성하고 지역 한국폴리텍대학을 'AI·반도체 사관학교'로 전환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송영길 당대표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정청래 후보의 '영남 깨시민들이 호남으로 간다'는 SNS 글을 "호남을 계몽 대상으로 보는 오만과 편견"이라고 비판하며 즉각 사과를 요구했다.




김영호 최고위원 후보, 황현필 후원회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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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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