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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선관위, '생일별 투표'·'金 구호 현수막' 제소안건 내일 결론

입력 2026-08-04 20: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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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과회의서 논의…"생일별 투표 가이드는 '경고', 현수막은 징계 사안 아닌 듯"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안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이른바 '생일별 최고위원 투표 가이드'와 '전 당원 100% 투표' 문구가 포함된 현수막 게시로 제소된 안건에 대해 5일 결론을 내기로 했다.


당 선관위 공명선거분과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이 같은 제소 내용에 대해 심리를 진행한 뒤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당 선관위 합동연설분과 위원장인 박희승 의원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초안만 이야기를 서로 나눴다"며 "선관위 최종 의결이 있어야 해서, 내일 오전 중 결론이 나올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정청래 후보 지지자들의 '생일별 최고위원 투표 가이드' 제소 건에 대해 "선거 운동을 각자 하는 것은 괜찮은데, 같이 연합해서 한다면 아마 비슷하게 경고 조치가 나가지 않을까 싶다"며 "지난번에는 주의 (조치)가 나갔다"고 말했다.


일부 친이재명계 의원들이 김민석 후보 측 구호인 '전 당원 100% 투표'를 포함한 현수막을 지역구에 게시해 제소된 건에 대해서는 "일반 선거를 치를 때 공명선거나 투표 참여를 권유하지 않나"라며 "징계할 사안은 아니라는 얘기 정도는 거론됐다"고 말했다.


앞서 김 후보 측은 정 후보 지지자들의 '생일별 최고위원 투표 가이드'를 "노골적인 계파행위"라고 비판하며 당 선관위에 제소했고, 정 후보 측은 친명계 의원들의 '전 당원 100% 투표' 문구가 적힌 현수막 게시를 "줄 세우기이자 계파정치"라고 비판하며 마찬가지로 당 선관위에 제소했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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