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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가배치된 천궁-Ⅱ 임무시작…軍 "다층방어체계 완비할것"

입력 2026-08-03 13: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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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도미사일 종말단계 하층방어 담당




천궁-II 운용 시연

(서울=연합뉴스) 지난 13일 공군8146부대에서 작전요원들이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 발사대를 직립 시키고 있다. 2026.5.14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우리 군의 미사일방어체계에서 하층 방어를 담당하는 국산 중거리지대공유도무기 '천궁-Ⅱ'의 올해 전력화 계획 물량이 임무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천궁-Ⅱ 전력화 계획 물량 중 첫 장비가 지난 5월 경기 소재 미사일방어포대에 배치됐으며, 실제 포대 작전환경을 반영한 모의훈련 등을 거쳐 이달 1일 임무를 시작했다.


천궁-Ⅱ 운용부대 확대로 탄도미사일 종말단계 하층방어 능력이 더욱 강화됐으며, 이에 더해 2020년대 후반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까지 전력화되면 종말단계 상·하층을 아우르는 다층 방어체계가 구축된다고 군은 설명했다.


현재 배치된 미국산 패트리엇(PAC-3)과 국산 천궁-Ⅱ가 고도 40㎞ 미만 하층 방어를 맡았으며, L-SAM은 그에 앞선 상층에서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다.


군은 교전능력을 향상한 천궁-Ⅲ, 요격 고도를 높인 L-SAM-Ⅱ, 북한 장사정포 대응이 가능한 장사정포요격체계 등 차세대 요격체계도 개발 중이며, 고출력레이저 무기도 미사일 방어의 한 수단으로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김기영 국방부 전력정책국장은 "후속 물량도 차질 없이 전력화해 우리 군의 미사일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첨단 국방과학기술 역량을 결집해 고도화되는 다양한 공중 위협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중첩·복합·다층방어체계를 완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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